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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기 &#8211; Josephology 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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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기 &#8211; Josephology 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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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븐이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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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Apr 2019 06:44:02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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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닐 스티븐슨의 책이다. “달이 폭발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달의 붕괴로 멸망에 직면한 인류가 종의 존속을 위해 우주정거장에 선발된 인원만 피신시키고 그 와중에 여러 일들이 겹쳐 마지막엔 일곱 여성만 남는 이야기이다. 이건 딱히 스포일러도 아니고 책소개에 당당히 써있는 내용. 이 책은 (주로) 그렇게 되기까지의 일들을 그리는 이야기이다. 찾아보니 원래는 한권짜리 책을 3권으로 나눈 것. 1권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kmk7lx54q0mobhe/04-27-154251.jpeg"></p>
<p>닐 스티븐슨의 책이다. “달이 폭발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달의 붕괴로 멸망에 직면한 인류가 종의 존속을 위해 우주정거장에 선발된 인원만 피신시키고 그 와중에 여러 일들이 겹쳐 마지막엔 일곱 여성만 남는 이야기이다. 이건 딱히 스포일러도 아니고 책소개에 당당히 써있는 내용. 이 책은 (주로) 그렇게 되기까지의 일들을 그리는 이야기이다.</p>
<p>찾아보니 원래는 한권짜리 책을 3권으로 나눈 것. 1권과 2권은 일곱 명이 남기까지의 일을, 마지막 3권은 그로부터 5천년 뒤의 일을 다루고 있다. 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3권은 꼭 읽을 필요는 없다 느껴지기도 하는데, 2권까지 읽다보면 어쩔 수 없이 3권이 궁금해지기 때문에 결국엔 끝까지 읽고 만다.</p>
<p>이 책의 정보를 찾아보는 분들은 틀림없이 번역에 대한 불만을 접하셨을텐데, 아쉽게도 모두 타당한 불만들이다. 이는 전적으로 1권을 번역한 성귀수씨의 문제인데, 출판사에서도 문제를 느꼈는지 2권부터는 성귀수씨 외에도 송경아씨를 투입하였고 3권은 아예 송경아씨 단독으로 역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서 3권에 나오는 5천년 후 미래의 인류 기술들이 1, 2권의 지금 당장의 기술들보다 쉽게 이해되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가뜩이나 본문에서 기술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번역의 심각한 문제까지 겹쳐 초반에 읽기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보인다. 이 장르의 팬으로서 무척이다 안타깝다.</p>
<p>이러한 번역 때문에, 그리고 이 장르 중에서도 하드한 책이기 때문에 함부로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종말을 준비하는 인류의 모습을 그리는 것만큼은 확실히 훌륭한 책이다. 조금 어렵더라도 한 번쯤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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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란 앵무새》</title>
		<link>http://joseph101.com/2018/04/4676</link>
				<pubDate>Tue, 03 Apr 2018 02:22:45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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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캇 맥나이트의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읽은 기독교 서적이다. 성경을 읽어내기에 대한 책이지만 굳이 나눈다면 전반부가 그러하고, 후반부는 장 제목 그대로 ‘여성의 교회 사역’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전반부는 우리가 성경을 읽으며 숨쉬듯이 하는 취사선택에 대해 환기시킨다. 어떤 것은 수용하지만 다른 것은 수용하지 않는 행태. 저자는 거기에 ‘맥락이 모든 것이다’를, 거의 모두가 들어봤을 말을 다시 강조한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607gerhf1ztysnb/Book-2018-03-26.jpeg"></figure>
<p>스캇 맥나이트의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읽은 기독교 서적이다. 성경을 읽어내기에 대한 책이지만 굳이 나눈다면 전반부가 그러하고, 후반부는 장 제목 그대로  ‘여성의 교회 사역’에 대한 이야기이다.</p>
<p>이 책의 전반부는 우리가 성경을 읽으며 숨쉬듯이 하는 취사선택에 대해 환기시킨다. 어떤 것은 수용하지만 다른 것은 수용하지 않는 행태. 저자는 거기에 ‘맥락이 모든 것이다’를, 거의 모두가 들어봤을 말을 다시 강조한다. 성령의 영감으로 된 텍스트이기 때문에 우리는 텍스트 자체보다 텍스트를 저작한 하나님의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사보가 당대엔 세상과 구별하기 위해 필요했지만 현대에는 오히려 복음을 나타내는 데 맞지 않는 것 아닐까 하고 저자와 친구가 이야기하는 장면을 통해, 우리가 당대에 복음을 위해 적용하고자 쓴 문장을 변하지 않는 경전으로 삼아 현재도 지켜나가는 것은 반대로 복음을 전하는 데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전한다.</p>
<p>하지만 이 책을 읽고자 한 것은 후반부 부분을 먼저 접했기 때문이다. 사실 책 전부가 이 내용인 줄 알았다. 후반부에선 여성 사역의 근거와 전례들이 성경 안에서도 다양하게 나온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브리스길라와 뵈뵈와 유니아를, 거론하지 않거나 가볍게 넘어가고 나아가 아예 지워버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p>
<p>당장 신의 계획을 듣고 주님을 잉태한 것은 누구였는지 부활의 첫 증인이 누구였는지 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들 중에 누가 있었는지 생각해볼 때, 교회가 사역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건 창세기 3장의 타락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교회의 — 사실상 남성들의 죄라는 저자의 해설이 강하게 다가왔다.</p>
<p>덤으로, 뵈뵈는 이제 번역을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가톨릭은 포이베라 쓰더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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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의 언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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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1 May 2017 14:33:49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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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유럽을 여행하는 중에 두번째로 읽은 책. 《오만과 편견》만큼 오래전에 추천받았지만 읽지 않았던 책이다. 로맨틱 코미디를 읽다가 연이어 이걸 읽으니 세상에 세상에 이런 미친 이야기가 다 있나 싶었다.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은 작중 가장 정신이 총명하고 멀쩡한 사람이었던 반면, 이 작품은 주요인물 전부가 미쳐있는 모습에 기겁을 했다. 본능에 충실한 인물들을 보고 있으니 내 마음도 덩달아 답답해지는데, 이야기가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xkkg7hb0syb38zu/Book-2017-05-03.jpeg"></figure>
<p>유럽을 여행하는 중에 두번째로 읽은 책. 《오만과 편견》만큼 오래전에 추천받았지만 읽지 않았던 책이다. 로맨틱 코미디를 읽다가 연이어 이걸 읽으니 세상에 세상에 이런 미친 이야기가 다 있나 싶었다.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은 작중 가장 정신이 총명하고 멀쩡한 사람이었던 반면,  이 작품은 주요인물 전부가 미쳐있는 모습에 기겁을 했다. 본능에 충실한 인물들을 보고 있으니 내 마음도 덩달아 답답해지는데, 이야기가 재밌어서 느리지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단지 이걸 읽고 나니 한동안 다른 소설을 읽을 자신이 없어져서 여행 전에 준비했던 책들을 많이 못 읽고 말았다. 한번 읽은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시 한번 읽을 생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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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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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0 Apr 2017 19:30:42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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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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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여행 중에 읽은 첫 책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다. 이 책은 사연이 있는데, 내가 펭귄판만 세 권 거기에 민음사판까지 모두 4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금 처음으로 읽었다.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런 사연이 있다. 난 이 작품이 로코물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무도 내게 로코물이라고 이야기해주지도 않았고 어느 영상 클립을 봐도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ve5vttzu972bv23/Book-2017-04-10.jpeg"></figure>
<p>여행 중에 읽은 첫 책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다. 이 책은 사연이 있는데, 내가 펭귄판만 세 권 거기에 민음사판까지 모두 4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금 처음으로 읽었다. 어째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런 사연이 있다.</p>
<p>난 이 작품이 로코물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무도 내게 로코물이라고 이야기해주지도 않았고 어느 영상 클립을 봐도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 작품을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읽기 시작했더니 세상에나 비행기가 착륙하지 않기를 바라며 읽었다. 계속 낄낄거리게 되는 소설은 오랜만이었다. 그동안 이렇게 신나는 작품을 읽은 적이 없었나 싶을 정도로.</p>
<p>물론 유럽에 온 이후로는 읽을 시간을 따로 내기가 쉬운게 아니었다. 그래서 여행 11일 째 밤이 되어서야 다 읽을 수 있었지만 그동안 전자책을 펼 때마다 &#8212; 킬 때마다? &#8212; 마음을 편히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p>
<p>다만 시대가 시대다보니 거부감이 드는 곳들이 한두곳이 아니었지만 그건 후세를 사는 독자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옛날 작품을 읽으며 괴롭지 않은 적이 어디 있을까.</p>
<p>이제 친구의 오랜 추천작을 읽는데 성공했으니 어머니의 오랜 추천작인 《폭풍의 언덕》을 읽어야겠다. 얘는 전자책이 없으니 집에 가서 읽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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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의 조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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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Dec 2016 08:10:19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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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로버트 해리스의 대체역사소설이다. 말로만 듣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읽게 됐다. 나치 독일이 유럽을 석권하고 미국과 냉전을 하고 있는 1964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파헤쳐가는 사건의 전모를 따라가며 전체주의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체제인지, 지난 대전쟁으로 저런 정부들을 무너뜨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안도하다가도 바로 그 사건을 접하며 끝내 구역질이 나고야 만다. 너무 큰 희생을 해야했지만 나치 독일을 무너뜨린 건 잘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gz2vxc3pbin80y8/Book-2016-12-19.jpeg"></figure>
<p>로버트 해리스의 대체역사소설이다. 말로만 듣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읽게 됐다. 나치 독일이 유럽을 석권하고 미국과 냉전을 하고 있는 1964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파헤쳐가는 사건의 전모를 따라가며 전체주의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체제인지, 지난 대전쟁으로 저런 정부들을 무너뜨린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안도하다가도 <strong>바로 그</strong> 사건을 접하며 끝내 구역질이 나고야 만다. 너무 큰 희생을 해야했지만 나치 독일을 무너뜨린 건 잘한 일이다. 정말로.</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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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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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9 Dec 2016 10:36:07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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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전편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이 제목대로 봄에 나와서 기대를 했건만 이 편은 가을이 되어서야 나오고 말았다. 가을철 한정은 언제쯤 나올런지. 정말 별거 아닌 일로 독자까지 긴장하게 만들더니 &#8212; 친숙한 일상의 일이니까 더욱 긴장하게 되는거겠지? &#8212; 갑작스레 비일상을 등장시켜서 놀라게 하고는, 마지막엔 소시민을 지향하면서도 그럴 수도 없고 그러지도 못하는 그들의 씁쓸한 이야기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4cmlxh7fcy4dple/Book-2016-12-09.jpeg"></figure>
<p>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전편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이 제목대로 봄에 나와서 기대를 했건만 이 편은 가을이 되어서야 나오고 말았다. 가을철 한정은 언제쯤 나올런지.</p>
<p>정말 별거 아닌 일로 독자까지 긴장하게 만들더니 &#8212; 친숙한 일상의 일이니까 더욱 긴장하게 되는거겠지? &#8212; 갑작스레 비일상을 등장시켜서 놀라게 하고는, 마지막엔 소시민을 지향하면서도 그럴 수도 없고 그러지도 못하는 그들의 씁쓸한 이야기로 뒷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어 버린다.</p>
<p>이런 저런 점들이 내가 이 시리즈를 빙과 시리즈보다 사랑하는 이유다. 빙과는 더 극적인 캐릭터들인데다가 사건의 흐름도 어떻게 흘러가는지 쉽게 보여서&#8230;. 그러니 다음 책을 빨리 내주시라. 설마 내년 가을에 내주진 않겠지?</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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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테이션 일레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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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Nov 2016 11:54:22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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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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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의 소설이다. 가공할 전염병으로 인류의 문명이 무너진 이후 셰익스피어의 극을 공연하는 유랑극단의 이야기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데 거기에 유랑극단이라니, 이러이러한 이야기라고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읽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 음, 사실 배기고 있었다. 다른 과학 소설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책 진도가 너무 나가질 않아서 잠깐 이 책을 펼쳤는데 그만 하루만에 읽고 만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m5srywx8mat8co4/Book-2016-11-19.jpeg"></figure>
<p>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의 소설이다. 가공할 전염병으로 인류의 문명이 무너진 이후 셰익스피어의 극을 공연하는 유랑극단의 이야기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데 거기에 유랑극단이라니, 이러이러한 이야기라고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읽지 않고 배길 수 있을까?</p>
<p>음, 사실 배기고 있었다. 다른 과학 소설을 읽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책 진도가 너무 나가질 않아서 잠깐 이 책을 펼쳤는데 그만 하루만에 읽고 만 것이다. 이야기의 흥미로움만이 날 끌어들인 게 아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문학에서 많이 봤던 것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걸 넘는 이야기의 구성이 있다. 심심할 때 한번 펼쳐보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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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서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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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Aug 2016 14:27:18 +0000</pubDate>
		<dc:creator><![CDATA[Joseph]]></dc:creator>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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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안녕 요정》에 등장한 타치아라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같은 캐릭터라 아무래도 《안녕 요정》의 기억이 떠올라 불안했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았다. 등장하는 인물들애 그의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었지만 다들 잘 배치돼있고 지금까지 읽은 작품들보다 훨씬 나은 마무리에 사건들과 전개도 흥미로와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요네자와가 이런건 참 잘 쓴단 말이지. 최근 읽은 작품들이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s387rofz4z4u0o1/Book-2016-08-21-2.jpeg"></figure>
<p>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안녕 요정》에 등장한 타치아라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같은 캐릭터라 아무래도 《안녕 요정》의 기억이 떠올라 불안했지만 다행히 그렇지 않았다. 등장하는 인물들애 그의 소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었지만 다들 잘 배치돼있고 지금까지 읽은 작품들보다 훨씬 나은 마무리에 사건들과 전개도 흥미로와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요네자와가 이런건 참 잘 쓴단 말이지. 최근 읽은 작품들이 만족스러워서 다음 작품들도 기다려진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난 요네자와의 작품들을 좋아하는가 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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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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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Aug 2016 14:03:0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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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내게는 처음 읽는 소시민 시리즈. 빙과 시리즈의 첫작인 빙과와 비교하면 중고등학생의 염세적인 모습은 좋아하지 않고 &#8212; 이 시리즈의 남주인공이라던가 빙과의 데이터베이스군이라던가 &#8212; 사건 자체도 빙과쪽이 더 흥미로움에도 여기의 주인공들이 빙과의 그들보다 더욱 매력적이어서 좋다. 최근 요네자와의 단권 소설들을 읽으며 결말 부분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시리즈의 첫작이라는 걸 감안하면 괜찮은 마무리. 어서 다음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dc7vqc3o8ehct0x/Book-2016-08-21-1.jpeg"></figure>
<p>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이다. 내게는 처음 읽는 소시민 시리즈. 빙과 시리즈의 첫작인 빙과와 비교하면 중고등학생의 염세적인 모습은 좋아하지 않고 &#8212; 이 시리즈의 남주인공이라던가 빙과의 데이터베이스군이라던가 &#8212; 사건 자체도 빙과쪽이 더 흥미로움에도 여기의 주인공들이 빙과의 그들보다 더욱 매력적이어서 좋다. 최근 요네자와의 단권 소설들을 읽으며 결말 부분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시리즈의 첫작이라는 걸 감안하면 괜찮은 마무리. 어서 다음 권이 새로 나오길 기다린다. 이전 판본의 소름돋는 표지는 보고 싶지 않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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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력의 임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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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Jun 2016 11:18:1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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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미분류]]></category>
		<category><![CDATA[책읽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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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리는 &#8216;처음부터&#8217; 시작하고 싶소. 평생이 걸려도 당신네 지식을 다 배울 수 없다는 걸 이해하는 것부터 말이오. 당신들은 어떻게 그런 원리들을 알아내었는지 배우고 싶소.” 할 클레멘트의 과학소설이다. 원양을 항해하던 중 지구인을 만나 그들의 외주를 받아 일하는 선장과 그의 선원들 이야기이다. 이들이 사는 별은 중력이 약한 적도지방이 3G, 주인공의 출신지인 극지방이 700G에 달하는 별인데다가 그런 환경에 따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
  “우리는 &#8216;처음부터&#8217; 시작하고 싶소. 평생이 걸려도 당신네 지식을 다 배울 수 없다는 걸 이해하는 것부터 말이오. 당신들은 어떻게 그런 원리들을 알아내었는지 배우고 싶소.”
</p></blockquote>
<figure style="width:40%; margin: 0 0 0.5em 1em; float:right; position:relative";><img class="embedded-image-link" src="https://dl.dropboxusercontent.com/s/lm8vmkhizauomoy/Book-2016-06-22.jpeg"></figure>
<p>할 클레멘트의 과학소설이다. 원양을 항해하던 중 지구인을 만나 그들의 외주를 받아 일하는 선장과 그의 선원들 이야기이다. 이들이 사는 별은 중력이 약한 적도지방이 3G, 주인공의 출신지인 극지방이 700G에 달하는 별인데다가 그런 환경에 따라 이들 또한 길이 40cm의 애벌레 &#8212; 지네? &#8212; 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강한 중력 때문에 서있거나 난다거나 던진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는 종족이라는 것이 인상에 깊이 남는다. 두 종족 간의 교류는 보통 일방으로 시혜적이거나 적대 행위를 동반하는 경우로 그려지곤 하는데 탐구욕이라는 공통점을 찾게 되는 장면은 훈훈함을 넘어 감동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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