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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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 이 사태를 기억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탱크맨이다. 양 손에 쇼핑백을 든 채 전차들을 막아선 모습은 천안문 사태 그 자체를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다. 2009년에 사태 20주년을 맞아 새로 공개됐던 사진은 그 전까지 있던 사진들과 달리 지상에서 그를 찍은 모습이었다.

촬영은 1989년 6월 5일, AP의 테릴 존스가 했다. 좌측에 탱크맨이, 우측에 그와 마주하며 전차들이 진입하고 있다. 난 이런 기록물을 볼 때마다 사건이 활자에서 튀어나오는 기분이 들어 소름이 돋는다. 그 자리에 사람이 있었단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그런 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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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런 사진들을 볼수록, 현대 대한민국에 태어난 나는 운이 좋은 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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