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안녕 9월 안녕
201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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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세 번의 외출을 하고 두 권의 단행본과 한 권의 전자책과 여섯 권의 잡지를 사고 두 권의 책을 빌렸다. 아 한 권의 잡지도 얻었다.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순전히 활자를 소비하고 있어요. 그런 생각 안했으면, 말구요.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가서 책을 좀 샀다. 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사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산 책들 보면 후회는 들지 않더라. 좋은 일이다. 사실 이거 《비관주의자의 낭만주의》 한 권 사려고. 그리고 그러는 김에 다른 책들과 판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