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015)
2015년 2월 28일
댓글 남기기
2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 최고 수준의 영화가 나왔다. 멋진 정장부터 신나는 머리폭파까지 많은 면에서 훌륭하다. 감독이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다. 파티 장면부터 그 신남이 시간을 꽉 채우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떠하랴, 이 정도면 즐거움의 미덕을 지킨 좋은 작품이다.
우주비행사의 습관
우주비행사들은 지구에 돌아오면 물건을 자꾸 허공에 놓는 바람에 큰일이라고 한다. 게다가 허공에 둔게 거기에 없으니 찾는 것도 허공에서 찾는다 ㅎ
그림자 연습
그림자를 잘 찍고 싶은데 아직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