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에 쓴 글들

2018년 7월에 본 영화들

1편을 아주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2편이 나올 땐 굳이 이걸 다시 만들어야 했던 건지 생각했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보드 게임에서 비디오 게임으로 변신하는 쥬만지부터 웃겨서 집중하고 봤는데 끝까지 비디오 게임을 잘 활용해 만들었더라.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마블 작품. 전작만큼 할까 걱정도 됐는데 전작만큼은 해줘서 다행이었다.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좋은데 다른 마블 시리즈들은 무척 별로란 말이지.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보석, 아름다운 옷이 계속해서 스크린을 채우느라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 와중에 재미있기까지. 이런 작품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