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에 쓴 글들

2019년 11월에 본 영화들

어쩌면 이게 하야오가 자신을 다루는 모습의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회피하지 않으나 결국 회피한 것이 되고 마는 그런 지점들의 연속.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와 비교를 안할 수 없는데 그보다 더 나은 메시지를 가졌지만 그보다는 덜 인상적이다. 이야기는 이쪽이 더 좋은데 말이지. 더불어 이시바시 시즈카의 연기가 너무 좋다. 이렇게 필모 챙기는 배우가 또 한명 늘었다. 올 상반기에 미성년이 있다면 하반기엔 윤희에게가 있다. 소설이 인기가 많다고 영화로 만들 필요는 없다. 어떤 기요시적인 이야기. 이런 걸 만들기도 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