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주에서 본 영화들, 장기상영편
2020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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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에 많이 못미친다. 이런 장면들 그리고 이런 이야기하는 것에 후한 평을 주는 것도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진짜 Badass 영화. 거친 재질의 많은 것들은 품었는데 조화로우면서도 각각의 거친 면들이 살아있다.
2020년 7월과 8월에 본 영화들
소재도 이야기 풀어가는 것도 괜찮다. 다만 액션을 풀어가는 것이 연기의 구성보다 무대의 빈약함이 종종 눈에 띄는 게 아쉽다. 넷플릭스의 액션 영화들이 대체로 이런데 이것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 감독은 믿고 볼 수 있겠다. 배경과 그를 그리는 연출이 숨이 막힐 정도로 갑갑해서 평이한 이야기가 힘을 가진다. 이렇게 또 데뷔작으로 시선을 모으는 감독이 나왔다. 일본 영화계 맨날 죽었다고 하지만 이런 작품들은 일본에서 밖에 못보니 다행이다. 이렇게 성공한 케이스는 아주 소수일 거란 점이 힘들게 한다. 비록 구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