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목록

장서목록을 바꾸고 싶었다. 그러나 후일을 기약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가 최근에 구입한 두권의 책을 내 장서목록에 아직 집어넣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이럴 땐 기억나는대로 입력해줘야 잊지 않는다. 일단 아이폰의 엑셀 앱을 키고 원드라이브에 올려놓은 장서목록 파일을 연다. 최신 버전의 파일을 열기 위해 앱이 파일을 받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조금 걸린다. 다행히 마지막 행에 커서가 가있다. 책 제목과 저자명, 출판사명을 적고 파일을 닫아 저장한다. 물론 이게 어렵거나 그렇진 않다. 옛날 같았으면 엑셀 파일 하나 열려고 유료 서드파티 앱을 써야했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