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책상을 정리했다.

나는 전부터 책상 위를 어떻게 좀 바꿔보고 싶었다. 딱보기에도 공간을 잘 쓰고 있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책상 위에 그렇게 많은 책들과 기기들이 있음에도 쓰는 건 몇개 밖에 없으니 이제는 최소한의 물품들만 올려놓고 쓰고 싶었다. 그놈의 책상 유리가 너무 싫어서 치워버리고 싶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그래서 맨날 이런 사이트나 요런 사이트나 관련 단어들로 구글링하고 지내는게 내 즐거운 여가생활 중 하나임을 밝혀본다. 분명 나도 하고자 하면 저렇게 — 적어도 저런 것들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었는데,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