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의 시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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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보다 영화 보기에 힘쓴 한 달이었다. 다음 달도 열심히 그럴 예정이다.

# 읽었다

편안한 침묵보다는 불편한 외침을 프랑크 옐레 지음
바르트는 소중하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기독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직도 외치는 듯하다.

# 보았다

아이 인 더 스카이 개빈 후드, 2016
시종일관 책임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http://joseph101.com/2016/09/3730
벤허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2016
세상엔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이런 영화를 만든다거나.
카페 소사이어티 우디 앨런, 2016
http://joseph101.com/2016/09/3770
유로파 리포트 세바스찬 코르데로, 2013
과학을 가운데 두고 풀어내는 썩 괜찮은 파운드 푸티지물. 그럴 필요가 없는데 저평가되고 있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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