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차린다는 것
2014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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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 없이 손수 음식을 차린다는 건 오롯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다. 다른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일. 그리고 내 영과 육에게 지금 내가 즐거이 식사 하겠다 말하는 그런 것이다.
아침 편지 쓰기
아침에 편지를 쓰려 했다. 하지만 쓰지 못한채 집을 나섰다. 그래서 밤에 쓰려 했다. 하지만 쓰지 못한채 잠이 들고야 말았다. 그리고 다시 아침.
마이크로소프트 올인원 미디어 키보드
그냥, 마음이 동해서, 돈 좀 있길래 산 무선 키보드다. 마우스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마우스인 아크 터치 마우스를 쓰고 있으니 키보드도 무선 환경으로 꾸리자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키보드를 고르며 주로 본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검은 색일 것 : 마우스와 모니터와 노트북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깔맞춤해야 한다. 위 아래 화살표를 누르기 쉬울 것 : 조그만 키보드 중에는 위 아래 화살표를 심하게 줄여놓은 것들이 있다. 전원버튼이 없을 것 : 게임 중에 키보드에 달린 전원버튼을 눌러본 경험이 있는가? 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