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에 쓴 글들

2017년 8월의 시청각

다시 스포티파이로 돌아왔다! 카드를 새로 발급받게 되는 김에 미국 계정의 페이팔을 만들어서 결제하기로 했다. 이베이에서 기프트카드 매물이 사라지기도 했고 말이다. 비록 지금 쓰는 폰에서 아주 원활하게 돌아가진 않지만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 읽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훌륭한 작품. 꿈은 언제나 대기권 밖에 있다. # 보았다 여러 이유로 사람에게서 버려진 곳들을 관조한다. 이곳들에는 어떤 삶들이 있었을까? 나이브하게 바라보는 것이 별로이지만 대약진운동 2년 전 베이징의 모습은 흥미롭다. # 들었다

바로드림

책은 주로 알라딘에서 사지만 가끔은 실물 책을 봐야할 때가 있다. 책값이 부담되는 경우엔 편한 마음으로 구매할 순 없으니까 교보문고에 들러 한번쯤은 들춰보고 결정한다. 가까운 교보는 내가 사는 시 건너편에 있지만 거기엔 찾는 책이 없기 일쑤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 실물을 보고자 하는 책들은 강남이나 광화문에도 한권 있을까 말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 한 권 살펴보고자 서울 가는 것도 부담이고 귀찮고 해서 근처에 볼 일이 있을 때야 들리는 정도였다. 교보에 가는 목적이 이런데다가 거기서 책을 사 들고 […]

여름 속 후쿠오카, 프리뷰

어느 날 친구가 후쿠오카에 가자고 했다. 친구는 방학이 끝나기 전에 어딘가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 여름에? 친구는 일본의 여름이 어떤지 알지 못했고, 나는 그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이 짧은 여행이 정해졌다. 항공권 스카이스캐너에서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봤고 제주항공으로 정해졌다. 따로 적을 것이 없다. 후쿠오카는 워낙 싼 항공권이 많더라. 제주항공 모바일 체크인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마지막에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카운터에서 수속해달라는 메시지가 떠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공항에서 체크인해보니 모바일로 하는게 제대로 진행됐는데 체크인 중에 좌석을 이 자리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