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에 쓴 글들

2022년 1월과 2월에 본 영화들

내가 하마구치 감독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니, 이런 복을 누려도 되는걸까?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그만 나와도 되는 작품 마블 영화 중에선 7년만에 맘에 드는 작품을 만났다 살아있는 영화의 신께선 왜 안셀 엘고트를 주연으로 삼았는가. 주연 배우가 유일한 옥의 티 디즈니 판권 자랑 타임이 제일 재밌다 일본은 청춘영화를 세상에서 제일 잘 찍는 나라 일본은 잔잔한 성장영화를 세상에서 제일 잘 찍는 나라

영화본 것, 2021

2021년에는 모두 106편의 영화를 보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제들 덕에 많이 볼 수 있었다. 2022년부턴 이렇게까지 많이 보진 못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1월 소울 런 쥬만지: 넥스트 레벨 2월 더 헌트 승리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중경삼림 세키가하라 3월 반도 지구의 끝까지 고지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바람의 목소리 하늘에 귀 기울여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오차즈케의 맛 스파이의 아내 고질라 대 콩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추운 곳에서 온 스파이 4월 자산어보 바다가 들린다 킹덤 떨어지는 […]

2021년 9월부터 12월에 본 영화들

결말과 전개가 뻔히 보여도 가슴을 채우는 감동을 막을 수 없다 양조위가 있기에 세상이 아직 아름다운 것이다 과해서 좋은데 동시에 너무 부족해서 별로였다. 이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이 시리즈도 이제 그만 나오자 캐릭터의 한계와 전편이 던져놓고 간 장애물들을 잘 파악해서 지어낸 괜찮은 마무리 괴수물 중 최고의 액션! 가메라 사랑한다! 〈반지원정대〉가 개봉했을 때의 그 벅찬 마음을 다시 느낀다. 행복 그 자체의 마음. 자꾸 리부트하고 리부트하고…. 제목은 계속 길어지고…. 앤드류 가필드 얼굴이 개연성을 망친다. 그치만 좋네! 속도와 연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