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2016년 9월의 시청각

책 읽기보다 영화 보기에 힘쓴 한 달이었다. 다음 달도 열심히 그럴 예정이다. # 읽었다 바르트는 소중하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기독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직도 외치는 듯하다. # 보았다 시종일관 책임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 http://joseph101.com/2016/09/3730 세상엔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이런 영화를 만든다거나. http://joseph101.com/2016/09/3770 과학을 가운데 두고 풀어내는 썩 괜찮은 파운드 푸티지물. 그럴 필요가 없는데 저평가되고 있는게 아쉽다.

2016년 8월의 시청각

이달은 적당히 읽고 적당히 보았다. 더 보고 읽을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걸 반성. # 읽었다 http://joseph101.com/2016/08/3675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지만 동시에 읽는 도중에도 가능한 반론들이 떠오르는 책 잘 만든 음악 만화가 얼마나 훌륭한지 환기시켜 준 작품. 오랜만에 깊이 빠져 보았다. 조선에 거주한 일본인들의 패전 직후의 사정을 알 수 있었지만 거기까지. 전후에 이런 장면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데에서 끝나는 책 http://joseph101.com/2016/08/3677 # 보았다 90분이 넘는 오로지 1개의 장면만으로 구성된 영화는 그 자체로서 매력이 넘친다. 동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