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행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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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갔다온지 한달이 지나고도 보름이 지났다. 여행기는 지지부진하고 영수증은 쌓여있는 채 그대로였다. 돈 계산도 하지 않았다. 도저히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정리를 시작했다. 기억이 안날 거 같은 건 사진도 들춰보면서 다시 떠올리고 있다. こうしているとまた京都へ行きたく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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