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에 본 영화들

엑시트 이상근, 2019
한국도 이렇게 잘 다듬어진 재난 영화를 만들 수 있단 걸 증명한 작품.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2019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정리를 하지 못한 채 이야기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쉘부르의 우산 자크 드미, 1964
드디어 봤다. ‘로슈포르’보다 ‘쉘부르’를 더 높게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떤 영화인지 정말 궁금했었다. 그리고 이제 그 이유를 알 거 같다. ‘로슈포르’가 정말 좋았다면, ‘쉘부르’는 오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