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에 본 영화들

업그레이드 리 워넬, 2018
이야기는 흔했지만 카메라는 재미있었다.

메리: 퀸 오브 스코츠 조지 루크, 2018
시얼샤 로넌과 마고 로비의 훌륭한 연기는 이 영화에겐 과분했다.

걸즈 앤 판처 최종장: 파트 1, 파트 2 미즈시마 츠토무, 2017, 2019
예전 극장판만큼 타이트하게 짜여 있지 않으니 4DX가 주는 즐거움이 부족하긴 해도, 그렇다고 일반관에서 보면 안된다. 6장까지 계획되어 있던데 다 볼 때 쯤이면 나이 앞자리가 바뀌어 있을 것 같다.

지오스톰 딘 데블린, 2017
계속 눈에 밟히던 작품을 이제서야 본 것이고 역시나 기대만큼 별로였다.

울프 콜 안토닌 보드리, 2019
프랑스산 잠수함 영화라서 늦기 전에 보았는데 꽤 잘 한 선택이었다. 여타 잠수함 장르와 다르지만 여전히 스릴이 가득하다. 영화에서 소리가 중요하다보니 집에서 봤으면 심심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온다 나카시마 테츠야, 2018
나쁜 쪽의 나카시마 테츠야. 화면은 여전히 좋지만 무게가 없게 느껴질 때가 있고, 안타깝게도 그게 후반부를 채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