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에 쓴 글들

CinemaCut iOS13 버전 배포

소개글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iOS13 변경에 따른 설치 방법 변화 iOS13에서 단축어를 설치하시려면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설정 > 단축어에 들어가셔서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허용을 체크해야 한다. 이 항목은 다음 정식 버전에선 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들어간 단축어 추가 창에서 (길고 긴) 화면의 제일 아래로 내려가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추가를 눌러주셔야 비로소 단축어를 추가할 수 있다. 업데이트 내역 –iOS12 지원 중단. iOS13에서 하위 버전의 단축어를 수정할 […]

CU의 채식주의 도시락을 먹어보았다.

채식을 시작하고 맞닥뜨린 것이 — 아직은 네 발로 걷는 동물들만 먹지 않는 정도지만 — 밖에서 먹을 것이 많이 없다는 것이었다. 시작하기 전엔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김밥집에서 고기 빼달라고 하고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러던 차에 CU에서 비건 도시락이 나왔다고 해서 예약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편의점을 뭘 사먹는 일이 거의 없지만 한번은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해서 가입도 하고 그랬다. 한쪽은 단호박과 이집트콩에 맛탕 소스를 넣은 것, 한쪽은 콩불구이랑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펜네와 올리브가 들어간 것이다. 데워먹진 않고 차갑게 먹었다. […]

2019년 10월에 본 영화들

이 작품을 보니 신카이 감독이 지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계를 이끄는 사람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불안한 의미로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다음 작품에 무엇을 내놓을지를 봐야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하는 법을 알아서 호소다처럼 되진 않을 것 같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보기 전에 봐서 원작을 볼 필요가 있는 부분들 모두를 이해한 건 아닐테지만 보는 내내 재밌었다. 졸리의 연기가 아주 좋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고다. 미셸 파이퍼도 대단했지만 졸리의 매력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그것 외에는…. 2편을 만들 필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