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아이폰 앱들 (2017.01)
매년 초 내가 쓰는 아이폰 앱들을 정리해본다. 2014년 연말에 쓴 글과 2016년 초에 쓴 글로 왠만한 앱들은 설명을 했으니 이제부턴 간단히 써도 될 것 같다. 항상 바꿔가며 이것저것 해봤던 팟캐스트 앱은 Castro에 정착하게 됐다. 또 바뀔지 모르지만. 이 앱은 팟캐스트를 쭉 듣기에 아주 좋다. 구독하는 팟캐스트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올 때마다 인박스에 쌓여줘서 들을지 말지 골라가며 재생목록을 구성하기가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이전까지 할 일 목록 앱으로 쓰던 Wunderlist를 밀어내고 기본 앱인 미리 알림을 쓰기로 했다. […]
스위프트키의 매각과 지속 불가능한 모바일 앱 시장의 현재
JR Raphael의 글이다. 인용은 IT World에서 번역한 기사에서 가져왔다. 한 가지 명확히 하고 넘어가자. 터무니없이 싼 1회 지불 요금으로 충분하다고 할 만한 앱도 있다. 그러나 복잡하고 개발에 시간이 걸리는 앱,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유의미한 발전을 지속하는 앱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른 여러 가지 지불 방법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금 시간과 자원을 쏟아 붓고 있는 개발자들이 하나 둘 시장을 떠나게 될 것이다. 난 앱스토어 전체적으로 앱 가격이 저렴하게 매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Workflow 같이 매일 […]
내가 쓰는 아이폰 앱들 (2016.01)
2014년 12월에 내가 쓰는 아이폰 앱들에 대한 글을 쓰고 1년 조금 넘은 시점이 됐으니 지금 쓰고 있는 앱들에 대해 써본다. 1. 필수적인 앱들 — Drafts 4 : 여전히 내 아이폰에서 텍스트 활동의 중심이 되는 앱이다. 여기에 쓴 것으로 트윗을 하거나 검색을 하기도 하고, 얼마 전부턴 블로그에 쓰는 글 워크플로우도 여길 통한다. — Launch Center Pro : 작년부터 다시 쓰게 됐다. 아래에서 언급할 Workflow의 액션들을 이 앱을 통해 실행하거나, 다른 앱들로 연결되는 단축버튼들을 등록해뒀다. 제작년 글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