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식사를 차린다는 것

급한 마음 없이 손수 음식을 차린다는 건 오롯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다. 다른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일. 그리고 내 영과 육에게 지금 내가 즐거이 식사 하겠다 말하는 그런 것이다.

月刊 먹부림, 2014년 8월호

최근 사진을 잘 안찍고 있다. 나름 큰일이다. 경희궁 옆 퓨어아레나에서 먹은 사케동. 연어는 언제나 즐거움을 준다. 평촌 두산벤처다임 2층의 감자탕집은 그 양이 아주 훌륭하다. 맛도 좋은데 혼자 먹기 힘들다. 혼자 시켜먹은 피자는 맛있었다. 파파존스에서 먹고 싶었는데 자꾸 결제가 안되서 도미노피자. 예쁜 오믈렛을 만들어야 하는데 잘 안된다. 서가앤쿡에서 기쁨을 맛본다. 행복하다.

月刊 먹부림, 2014년 3월호

3월 1일의 고기고기 야유회 끝나고 고기를 많이 섭취했었다. 3월 4일의 커리커리 범계역의 수엠부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무슨 커리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3월 6일의 카레카레 홍대 카레오에서 먹은 카레는 나쁘지 않았다. 은근히 양이 많더라. 3월 9일의 밥스바비 밥스바비 벤처다임점은 후렌치후라이가 갑입니다. 3월 11일의 고에몬 친구가 먹은건 분명 엔초비파스타인데 내가 먹은 이건 뭐였지..? 여튼 맛남 ㅎㅎ 3월 14일의 미스터피자 오랜만에 먹은 피자 맛있어.. 3월 15일의 버거킹 콰트로! 치즈! 버거!는 사랑입니다. 3월 18일의 파스타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해보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