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의 시청각
# 읽었다 교토 이야기꾼이 서늘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밤. 괜찮은 백합 단편집. 그 중에선 권두작품과 쌍둥이 이야기가 제일 나았다. # 보았다 http://joseph101.com/2017/07/4453 http://joseph101.com/2017/07/4489 드라마의 상영판이라고 해도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본 한국 영화. 시종일관 신나게 본 좋은 작품. http://joseph101.com/2017/07/4492 수평 수직의 공간과 정적인 시간 여행이 눈에 띄는 스릴러. http://joseph101.com/2017/07/4494 좋은 사람과 좋은 아버지가 꼭 같은 건 아니다. 이렇게도 절제된 국뽕 영화를 만들 수 있는데.
2017년 6월의 시청각
이번달엔 스포티파이를 결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었다가 없다. 아이폰이 없어진 이후 가장 큰 변화인데, 음악을 들으려니 아이팟이 가장 나은 대안이라, 이후 스트리밍으로 듣는게 아니라 구매해서 듣게 됐다. #들었다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다음달엔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번달은 쉬어가기로 했다. 이래서야 시청각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별 수 없는 노릇이다. # 읽었다 배경과 설정은 흥미로왔지만 진부한 모험담으로 끝난 이야기. 후속편은 기대되지 않는다. 왜 속편을 정발해주지 않는거죠? 왜죠????? 몽골의 일본원정을 다루는 만화. 괜찮은 고증을 보여준다. 아직까진 캐릭터보단 역사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
2017년 4월과 5월의 시청각
지난달 여행으로 쓰지 못해서 이번에 4월과 5월에 읽고 보고 들은 걸 함께 쓴다. # 읽었다 http://joseph101.com/2017/04/4390 약간 늘어짐이 느껴지던 5권. 권두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이것도 7권까지 오니 몇 커플은 이제 이야기를 마무리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여전히 매 페이지를 희희거리며 보게 된다. 비록 교회의 일치가 불가능한 것이고 허구일지라도 우리는 끝까지 교회의 보편성을 추구해야 한다. http://joseph101.com/2017/05/4413 벌써 3편! 역시 이 소시민 부부..는 함께 해야 제맛이다. 벌써 고3 2학기던데 시간상 겨울철 이야기가 바로 시작하는거려나? […]